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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방식으로 감리제도 개선해야 |
|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07-11-16 11:32
조회 : 9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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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 부여된 책임을 확대하는 건설사업관리 방식으로 감리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 청렴계약옴부즈만이 13일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주최한 ‘서울시 건설공사 감리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서울시 옴부즈만 김교선 씨는 건설공사 감리실태 조사결과 및 개선방향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교선 씨는 서울시의 프로젝트 규모가 대형화, 다양화됨에 따라 건설사업관리 방식에 대한 발주방법에 대해 준비가 필요하다며 서울시는 현장의 개별적이고 기술적인 문제에 직접 관여하기보다는 사업관리 조직으로 체제를 전환해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품질 안전 등은 민간 관리자에게 자율권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감리자 선정시 감리인원이 많거나 매출규모가 큰 회사보다 감리자의 자질 쪽에 비중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발주처-감리자-시공자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감리업무를 책임감리라는 이름으로 적당히 혼합하는 것보다 시공감리(품질, 안전부분)+ａ(관리부분)로 분해해 수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발주처는 36%가 감리제도를 CM제도로 활성화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시공자의 경우 36%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에 발주처의 8%와 시공자의 13%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감리자는 38%가 긍정적으로, 34%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이같은 주장은 서울시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감리자, 시공자, 발주처 관계자 등 총 1,1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응답한 343명의 설문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어 서울시 건설공사 감리제도 개선방안 발표에 이어 윤현만 건교부 건설관리팀, 이문희 서울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부장, 한동일 정림건축 감리본부 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감리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다.
- 건교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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