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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노송천 2단계 복원 시작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1-12-07 18:06
조회 : 8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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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교~버스터미널 구간… 산책로·인공폭포 설치 전북 전주시는 시내 중심 하천인 노송천 복개 도로의 2단계 복원공사를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복원공사 구간은 금암동 북문교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앞까지 430㎙이며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내년 1월 설계에 들어간 뒤 늦어도 8월에는 착공, 2013년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서노송동 중앙성당에서 한국은행 앞까지 694㎙ 구간의 1단계 복원공사를 9월에 완공했다.
따라서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미 생태하천으로 만들어진 전주천과 노송천의 물길이 하나로 연결된다.
복원공사는 1단계와 마찬가지로 하천을 덮었던 도로와 하천 내의 퇴적물을 걷어내고 수질 정화식물을 심고 산책로, 인공폭포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천환 전주시 건설교통국장은 "노송천 복원작업이 마무리되면 휴식과 여가 공간이 늘어나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뿐 아니라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최수학 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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