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미 건설 지출 1.2% 증가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2-01-05 10:23
조회 : 7915
|
|
|
미국의 지난해 11월 건설 지출이 전월비 1.2%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0.5% 증가했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사상최저 수준에 육박하는 낮은 모기지 금리, 개선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는 고용시장 상황 등이 작용하며 주택시장이 최근 미약하나마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민간 건설지출이 1% 증가한 5220억달러로 2009년 12월 이후 1년여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주택 건설 지출은 주택개량 지출이 2.6% 증가하는 등 2% 늘었다.
공공건설 지출 역시 1.7% 증가했다.
연방정부의 건설지출이 석달만에 최대폭인 5.3% 증가하며 276억달러를 기록했고, 주정부, 지방정부 건설지출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
그러나 건설지출 통계가 월별 변동이 워낙 큰데다 상업 건설 부문은 여전히 침체돼 있어 부동산 시장 개선을 기대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송경재 기자 dympna@fnnews.com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