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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내년 광특 예산 3820억 확정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2-09-13 18:03
조회 : 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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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포함 6720억
전남도의 내년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이하 광특회계) 지역개발 관련 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60억원 늘어난 3800억원대로 확정됐다.
특히 22개 시·군에 배정된 광특 예산까지 합치면 6720억원에 달해 전국 광특예산의 19.7%를 배정받게 됐다.
전남도는 11일 “내년도 광특회계 지역개발계정 사업예산 3820억원을 편성, 기획재정부에 제출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광특예산은 국가 예산 중 일부를 시·도지사에게 위임해 시·도지사가 재량껏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예산이다. 일종의 국가에서 지원해준 도비인 셈이다.
분야별로 문화체육관광 분야 포괄보조사업은 문화시설 확충과 운영, 관광자원개발, 체육진흥시설지원, 지방문화산업 기반 조성이 131건에 959억원이다. 또 농림수산 분야는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농어업 기반조성, 지역농촌지도사업활성화(농업진흥청), 산림경영자원육성(산림청),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산림청) 등 320건에 1367억원이다.
이 밖에 환경 분야 165건 857억원, 중소기업지원 분야 20건 194억원, 청소년 분야 89억원, 국토해양 분야 354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광주일보 오광록기자 k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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