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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성장동력 발굴하라"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08-01-03 17:01     조회 : 8230    
프로세스 개선도 시급

올해 건설업계의 화두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일감 확보와 경영여건 악화에 따른 원가관리 강화가 될 정망이다.

신수종 사업으로는 해외건설시장과 기획제안형 프로젝트, 공공기관의 공모형 PF등이 꼽혔으며 원가절감을 위해서는 프로세스 개선 등 치밀한 경영관리시스템 정착이 강조됐다.

2일 새해 첫 업무를 개시하는 시무식에서 건설사 CEO들은 금융시장 불안과 주택시장 침체 등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회사를 이끌어가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올해도 여전히 사업환경과 경쟁여건 등이 만만찮아 앞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우선은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일감 찾기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공공부문의 수주경쟁이 치열해지고 주택부문은 시장침체로 현금흐름에 장애를 주며 악화된 가운데 건설사들의 관심은 해외시장과 기획제안형 사업, 공모형 PF 등으로 모아지고 있다.


해외건설 수주기록 재도전

건설업계의 지난해 해외수주 실적이 2억 달러 모자란 400억 달라로 사상최대 실적을 거두며 호황을 보이자 많은 CEO들이 보다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혔다.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은 "올해도 해외시장에서의 전통적 강자 위치를 다시금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이지리아와 리비아 등 기존시장에서 안정적 수주기반을 공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중국 등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이상대 사장은 "해외사업 비중을 3년 내 30%로 확대할 계획" 이라며 "시공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설계 엔지니어링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전문건설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 2015'를 수립, 선포하면서 CEO인 김갑렬 사장이 태국에 주재하며 해외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이 방콕에서 '글로벌사업 TFT' 를 통해 해외사업의 추진과 실행 등을 직접 챙긴다는 것이다.

SK건설 손관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국내 건설시장의 성장 정체에 따라 국제경쟁력 강화를 실천해야 한다" 며 "토목, 건축사업의 해외진출을 강력히 추진하고 화공플랜트의 신규 수주 확대 및 신시장 진출에도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한수양 사장도 글로벌 경영체제 구축을 뼈대로 해외사업 췬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 성장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광토건 이동철 사장과 벽산건설 김희철 회장도 해외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태영건설은 해외시장 진출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수종사업 발굴 나서

국내 건설시장이 주택경기 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신수종 사업으로는 기획제안형 프로젝트와 공모형 PF 등 굵진한 사업 발굴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 김정중 사장은 "지속 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해운대 프로젝트의 후속 개발사업과 함께 중형급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두산건설 김기동 대표이사는 올해 영업력을 강화할 사업 포트폴리오 3가지 유형으로 공모형 PF사업과 도시개발사업, SOC사업을 제시하고 "시공 위주인 업역을 디벨로퍼형으로 확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벽산건설도 개발형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경영방침을 시무식에서 발표했다.

이와 함께 태영건설 윤세영 회장은 성장동력인 신규사업을 물산업 부문을 특화해 확보할 것이라며 "환경산업의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신주거사업부문과 레저사업부문도 미래의 신성장사업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재발굴이 큰 자산

건설CEO들은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부단하게 펼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은 "교육훈련 시스템 혁신과 투자를 통해 임직원 자질 함양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건설인재 사관학교" 의 명예를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건설도 "세계 선진사에 버금가는 안전, 품질, 환경체제로 재정비하고 그 체계를 적절히 운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도 육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금호건설 이연구 사장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전문성을 갖춰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능력이 아닌 세계에서 인정받는 능력을 바탕으로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이러한 인재를 육성한 회사만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광토건은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바른 가치관과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이뤄지는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원가절감 위한 특단대책도

입찰방식이나 다른 제도 등이 갈수록 이윤감소를 야기함에 따라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을 더욱 배가한다는 전략도 빠뜨리지 않고 있다.

SK건설은 근본적인 코스트 구조의 혁신을 통해 기업 체질을 변화시키고 지속적인 원가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컨트롤 타워를 구성,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은 자재비와 외주비 등 효율적인 운영과 원가개선을 통한 획기적 체질개선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전반적인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남광토건도 내실이 없는 빈 껍데기의 외형적 성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원가율을 낮춰 내실경영의 기틀을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의 신년사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지 않고 임직원들에게 '창조적 열정'을 강조, 눈길을 글었다. 이종수 사장은 "올해도 대내외 경제상황이 여전히 불안하며 악조건을 기화로 바꿔놓기 위해서는 창조적 열정이 다시 한번 요구 된다" 면서 "열정만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특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