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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혁신도시 도로교통공단 청사 내일 첫삽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3-05-21 11:18
조회 : 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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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식 비용 줄여 이웃나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호평’ 2만1280㎡규모 내년 말 완공 윤수용 도로교통공단이 22일 원주혁신도시 신청사 착공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사진)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혁신도시 내 신청사 건립현장에서 이전청사 착공을 기념해 ‘안전기원제와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착공식을 안전기원제로 검소하게 진행하고, 비용을 절감해 마련한 ‘쌀’을 1사1촌 결연마을인 원주시 흥업면 대안1리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나 홀로 노인,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사랑나눔행사로 기획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도 구입, 행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오는 30일에는 강원지방경찰청과 함께 도내 교통사고 유자녀와 탈북주민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하는 도로교통공단 신청사는 2만154㎡ 부지에 2만1280㎡(지상 12층) 규모의 친환경 청사로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혁신도시 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청사디자인과 태양광, 지열에너지 등을 활용,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건설공사비 257억원 중 157억원(57％)을 지역 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토록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상용 이사장은 “내년으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도로교통공단이 건강·행복도시 원주로 이전해 의미가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청사 이전의 의미를 넘어 국내 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원주에서 국민행복시대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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